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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생각에 새벽 5시가 돼서야 잠에 들었고
피곤한 채 11시에 일어나자마자 일당을 벌러 출근했다.
생각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, 바쁘게 주어진 일만 몰입해서 하면 어느새 밥시간 그리고 퇴근시간.
고민이 많지만 생각 없이 일할 수 있고
어찌 보면 몸은 힘들지만 정신은 맑아지는 느낌
하루가 유의미하게 흘러가야 하는데
잠자고 일어나 일당 벌고 집으로 귀가하는 하루가
유의미한가 생각해 본다.
돈이라는 게 빚이라는 게 참 무섭다.
계속 잘 벌 것이라고 금방 갚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
오만이었다.
빚이 빛이 될 때까지 해보는 수밖에
시간이 지나서야
그때 가서 웃을 수 있도록
오늘도 일을 나가고 돈을 벌었음에 감사하자
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도록 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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